남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남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3.10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햇살공원·옥산공원·굴화공원 3곳 상반기 공사 완료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공원 조성 위해 현장 주민설명회 개최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도심 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3개소(햇살공원·옥산공원·굴화공원) 리모델링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노후도·공원 이용률·주변 여건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선정한 대상지는 12억의 예산으로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원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진 남구는 누구나 찾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옥산공원과 굴화공원은 모험 놀이공원 컨셉으로 경사면 놀이시설, 모래놀이터, 인조잔디운동장 등 어린이들이 들이 뛰어놀 수 있는 이색놀이 공간으로 조성한다.

햇살공원은 카페거리 등 주변 상권이 형성된 위치에 있어 휴게 및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정원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실시하는 만큼 어린이와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는 79개소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10년 전부터 매년 5개소의 노후공원 리모델링을 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