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사항 청취·기업 지원 방안 등 논의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중동을 방문한 김두겸(사진) 시장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한 울산 기업인을 초청해 15일 기업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코트라(KOTRA) 중동지역본부장과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효성, HMM, 한국석유공사 등 각 기업체 UAE 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기업 활동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시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이 타국 일선에서 현장을 지키고 경제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울산 기업인들의 노고를 감사하고, 울산 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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