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와나스타 주식회사’ 지역 최초 ‘으뜸두레’ 선정
울산 ‘와나스타 주식회사’ 지역 최초 ‘으뜸두레’ 선정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3.03.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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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자연 활용한 치유 체험 전문상품 운영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는 지역 관광두레 사업체인 ‘와나스타 주식회사’가 지역 최초로 ‘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업체는 인증서와 상금 1000만 원, 다양한 홍보 혜택 등을 받게 됐다.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이 업체는 숲속 요가, 명상 체험, 농촌 체험 7일 살기 등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 체험 전문 상품을 운영 중이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주관해온 지역주민 주도의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 스스로 사업체를 구성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여행, 체험, 기념품, 음식 등)을 발굴해 관련 사업체를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국에는 322개 주민 사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중 으뜸두레 지정은 10곳에 이른다.

울산지역에는 울주군 6곳, 남구 4곳 등 10곳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달부터 중구와 북구, 동구지역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주민 주도형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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