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소기업 116곳 대상 37개 항목 조사
[울산시민신문] 울산 중구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4~6월까지 3달 동안 중소기업 경영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운영현황 등을 파악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실태조사는 울산 지역 주력산업과 관련된 업종을 영위하는 중구 소재 중소기업 116곳이다.
조사 항목은 설립연도, 종사자 수, 매출액, 주요 생산품, 연구개발 투자 현황 등 총 37개이다.
중구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규제 및 제도 등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시행 중인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전면 개편하고, 나아가 다양한 지원책을 추가로 발굴·추진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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