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환경개선, 안전관리 등 운영 전반 진단
사이버 컨설팅으로 돌봄전담사 업무 연중 지원
사이버 컨설팅으로 돌봄전담사 업무 연중 지원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자 4월부터 시설, 회계 등 운영 전반을 진단하고 점검하는 현장 지원 컨설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컨설팅에서 노후시설 환경개선 현장 확인을 비롯해 급·간식과 안전관리 등 총 1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온 문제점은 개선하고, 우수사례는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 설문조사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내년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상담사(컨설턴트)와 돌봄전담사를 연결해 돌봄전담사의 업무를 연중 지원할 수 있도록 사이버 컨설팅도 운영하고, 희망 후원(멘토링) 사업으로 전담사 간 자유로운 업무 공유도 도울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교감, 행정실장, 돌봄전담사 등 다양한 학교 인력으로 지원청별 10명, 모두 20명을 컨설팅단으로 구성했다.
신규 전담사·대체인력 채용, 환경개선 필요 학교 등 컨설팅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을 계속 하겠다”며 “우수사례도 공유해 돌봄전담사의 업무부담을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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