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개소 대상 정비 및 생육환경개선사업 함께 추진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5월까지 ‘2023년 마을 큰나무아래 쉼터 조성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10월 각 읍·면별 마을쉼터와 기존 조성 쉼터에 대한 수요 및 현장조사를 진행해 올해 신규 설치 5개소와 노후정비 29개소 등 총 34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규설치 사업과 정비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대부분 노거수로 지정된 쉼터 주변 큰나무의 병충해 방제 등 생육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마을쉼터는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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