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학교 선정 초·중·고 17교에 4000만 원 지원
1학교 1인성 브랜드 반영 교육과정 연계한 인성교육
1학교 1인성 브랜드 반영 교육과정 연계한 인성교육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인성 중심 교육과정 내실화와 인성교육 중심 수업 실천으로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을 돕고자 ‘인성 친화적 아름드리학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아름드리학교’는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순우리말로 인성 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되는 학교를 의미한다.
올해 인성 친화적 아름드리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초 9교, 중 5교, 고 3교 모두 17교로 220 ~ 28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배우면서 자라는 인성키움’, ‘삶을 가꾸는 인성채움’, ‘함께 실천하는 인성나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름드리학교’사업은 인성키움 분야의 ‘1학교 1인성 브랜드’를 반영해 주제 중심 인성교육과 학교 자체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과정 내 인성교육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학생주도적 참여 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인성교육 공감대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덕적 인성을 함양하고 책임 있는 시민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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