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CH LiFE 2030 비전선포식’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CH LiFE 2030 비전선포식’ 개최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4.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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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핵심전략과 16대 핵심전략과제를 제시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체제 3개학과 운영
춘해보건대학교가 12일 도생관 회의실에서 ‘CH LIFE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춘해보건대학교가 12일 도생관 회의실에서 ‘CH LIFE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울산시민신문] 춘해보건대학교는 12일 도생관 회의실에서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지정을 염원하는 ‘CH LIFE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LIFE 2.0은 대학에서 성인 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체제를 활성화하고, 성인 학습자들이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 입학하여 일과 학업을 병행하여 학위취득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춘해보건대학교 김희진 총장과 보직자 및 교직원이 참석해 성인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며 LIFE 2.0의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신경미 평생교육원장의 CH LIFE 2030 중장기발전계획 발표에 이어 “성인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 운영체제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뉴노멀 대응 평생교육 강화”라는 3대 핵심전략과 이에 따른 6대 전략과제와 16대 핵심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3월, 울산시와 울주군에 거주하는 성인 대상으로 ‘지역 내 성인학습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체제 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지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학과운영은 지자체의 정책과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유연한 학사과정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성인 학습자의 직업 능력을 최대한 향상하기 위한 상시 플랫폼을 확대한다.

김희진 총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정주 성인의 재교육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에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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