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옛 마을 내 국민학교 교실에서 실제 수업 진행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문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장생포 국민학교를 개학한다고 밝혔다.
국민학교는 매주 토요일 장생포 옛 마을 내 장생포 국민학교 1-2반 교실에서 장생포에 대해 알아보며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장생이 종이 판화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6가지 주제의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살아있는 고래문화마을’ 구현을 위해 장생포 옛 마을 내 장생포 국민학교가 단순 관람 시설이 아닌 실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6~70년대 장생포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장생포 옛 마을은 그 자체로 민속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단순 관람 시설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고래 문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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