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본격 활동
울산교육청, 교육복지이음단 본격 활동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4.1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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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이음단 80명 대상 발대식 열어
6개 분야에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
​울산교육청이 17일 외솔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교육복지이음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울산교육청이 17일 외솔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교육복지이음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 돌봄, 예술, 체육, 진로 등의 6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복지이음단원을 모집해 최종 80명을 선정한 시교육청은 외솔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퇴직교원, 학습・예술・체육 강사 등의 방과후 강사, 마을 공동체·작은 도서관 활동가, 사회복지사, 상담사,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으로 구성됐다.

17일부터 개별 활동을 시작한 교육복지이음단은 내년 2월까지 월 2~4회 정기활동을 하며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돌봄 활동과 기초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 아이들을 돌보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취약한 아이들을 돌보는 교육복지이음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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