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20주년 내달 9일 개최
울산문예회관, 올해의 작가 20주년 내달 9일 개최
  • 노병일 기자
  • 승인 2023.04.18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3~2022년 참여작가
88명 기증 작품 한자리
이재영 作 부귀꽃
이재영 作 부귀 꽃

[울산시민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전시를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는 지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 88점을 1, 2부로 나눠 총 16일간에 걸쳐 연다.

1부 전시(9~16일)에서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참여한 서예 분야의 이재영, 김인숙, 서양화 부분의 최명영, 김덕진, 사진 부분의 안남용 등의 작품 51점을 만나볼 수 있다.

2부 전시에서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한 서양화 부분의 박하늬, 곽은지, 박빙, 한국화 부분의 안은경, 배자명 등의 작품 37점을 마련한다.

전시 기간 그룹별 미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단체의 사전 신청을 통해 매일 오전 10시, 오전 10시 40분, 오전 11시 20분, 3회 진행한다.

접수는 이달 20일부터 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회당 25명이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2003년부터 매년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통해 울산 전시문화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3년 젊은 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8명의 작가가 참여해 미술·사진·서예·조각 등 총 1953점을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