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현장 계약업무 밀착 지원
울산교육청, 학교 현장 계약업무 밀착 지원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4.18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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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계약 실무편람 발간, 학교별 컨설팅, 공동 구매 등 운영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계약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학교 현장의 계약 업무를 밀착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다양한 계약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된 ‘2023 학교계약 실무편람’을 발간해 최근 일선 학교와 기관에 배부했다.

‘2023 학교계약 실무편람’은 개정된 지방계약법과 예규를 반영하고 내용을 추가·보완했으며, 계약 분야별로 정리해 새롭게 업무를 접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1년부터 학교 현장의 어렵고 복잡한 계약 업무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돼 운영 중인 학교별 맞춤형 1대1 방문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난해 융합형 선진교실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전자칠판 구매 ·현장밀착형 현안사업 지원 컨설팅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높게 나와 올해도 방문 컨설팅을 진행해 계약방법, 업무 추진과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등 정보화기기 공동 구매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월에 1차 공동 구매를 진행해 예산 4억 7000만 원을 절약한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공동 구매 제품의 규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실무 중심의 행정을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의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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