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23개 부스운영으로 축제의 장 만들어
[울산시민신문] 울산 남구는 18일 삼호동 삼호공원을 시작으로 관내 14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함께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찾아가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2023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이란 정책제안에서부터 현장 및 생활민원처리, 건강상담, 남구 구정 홍보 등 한자리에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행정서비스를 말한다.
운영되는 서비스 분야로 5개 분야 23개 부스로 소형가전·자전거·장난감 수리를 비롯해 칼갈이, 화분 분갈이, 안경·귀금속세척 서비스 등 주민 편익사업과 스포츠 운동 처방교육, 구강 관리, 치매 상담,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담 등 건강관리 사업이 운영된다.
반려동물 셀프미용교육, 고충 민원상담, 일자리 지원, 복지 등 생활상담 분야,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심폐소생술&안심귀가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관광기념품 전시회, 청년몰 등 구정 홍보와 문화원 재능기부, 동별 특화사업 등 다채로운 행사내용이 더해져, 매년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이 동민들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의 소리를 행정시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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