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
춘해보건대학교,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 선정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4.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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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면 노인과 취약계층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에 기여
춘해보건대학교 봉사센터가 지난해 10월 웅촌면에서 어르신 건강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울산시민신문] 춘해보건대학교는 ‘2023년 농촌 재능 나눔 대학・대학생 활동 지원사업’에 어르신 건강 드림 융복합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이 사업은 대학이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 다양한 재능을 농촌 지역에 나눔으로써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사업비 2500여만 원을 지원받은 춘해보건대학교는 울주군 웅촌면 지역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학과가 협업하여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혈당 및 혈압측정, 칫솔질 교육 및 틀니 관리, 인지능력 평가, 심폐소생술 교육, 시력측정 및 눈 건강 교육, 전기치료 및 테이핑 요법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희진 총장은 “우리 대학이 농촌 재능 나눔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농촌 지역사회에 나누며 주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춘해보건대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활동하는 ‘춘해연합봉사단’을 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책무 수행과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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