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1학교 1독서 동아리 운영 활성화와 함께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체 초·중·고에서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시교육청은 독서교육 활성화와 관련해 독서교육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 한다.

19~2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초⋅중⋅고⋅특수 교원 2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연수는 학생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어서 와! 독서동아리는 처음이지’란 주제로 강연과 학교 운영사례 공유의 시간순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인디고 서원 박용준 편집장의 ‘학교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염포초 김초이 선생님의 ‘교실에서 학생들이 만드는 그림책’이란 내용으로 강연한다.

둘째 날은 ‘학생 주도 동아리 운영의 중요성’을 놓고 인디고 서원 이윤영 실장과 울산 동천고 박혜숙 교사의‘중등에서 학생동아리 운영의 실제’란 내용으로 사례 강연을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동아리가 본격 운영되는 시기에 맞춰 독서동아리 운영에 관심 있는 교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주제로 공동연수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