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울산교육청,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4.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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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상금 100만 원 지급
최대 10개 사업 선정 내년 예산에 반영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아이디어를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안사업 공모는 시민들이 직접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제도로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교육예산사업 정책 아이디어’로 학교 현장과 울산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교육재정 수반 사업으로써 실현 가능하고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 대상이다.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일부 학교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학교 지정과 거점 단위 공모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대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우수사업 제안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울산교육청 누리집(www.use.go.kr)에 온라인 접수하거나 정책관 예산관리팀으로 우편·방문 접수(☎210-5682)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렴된 울산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내년 예산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등 울산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결과 접수된 사업 66건 중 ‘지구를 살리는 우리학교 당근마켓’, ‘곰돌아! 책 같이 읽자!’ 등 10개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예산에 1억 6100만 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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