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어린이날 행사 풍성
울산교육청, 어린이날 행사 풍성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5.02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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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수학관등 프로그램 마련
도서관서도 독서문화 행사 진행
학교선 교육프로그램 자율 운영
울산교육청은 5일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를 다채롭게 연다.
울산교육청은 5일 제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행사를 다채롭게 연다.

[울산시민신문] “어린이날 어디로 가볼까.”

울산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들이 어린이날 101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울산과학관은 울산과학싹잔치를 운영한다. 과학, 메이커 등 7개 영역의 30개 체험부스와 별빛천체투영관 풀돔 영상을 볼 수 있는 영상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사전에 체험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이외에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융합과학한마당은 당일 현장에서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200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진흥원 내 생각마을, 지구마을 등 7개 체험마을과 ‘동물들이 지구를 위해 생태계를 지키는 생태동화 콘서트’ 등을 마련한다.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는 100가족을 대상으로 ‘울산이 좋아요’ 기획전 등 7개의 프로그램과 코미디 매직 벌륜쇼 등 공연을 연다.

울산수학문화관은 라틴방진 그립톡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활동과 수학마술을 비롯한 3종류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을 맞는다.

시교육청 산하 도서관도 어린이날과 연계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중부도서관은 4~6일 도서를 대출하는 유아와 어린이 50명이 소정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캡슐 뽑기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남부도서관은 4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과학왕이 되는 뽑기 상자’와 ‘최애 도서 사다리 타기 행사’를 진행한다.

울주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6일 돌고래 델피의 성장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 ‘매직아치’를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선착순 20명에게는 팝콘도 제공된다.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학급마다 어린이날 관련 수업 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이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이라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말씀처럼 다음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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