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
울주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5.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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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과 취업 지원 패키지 서비스 제공
울산시 울주군
울산시 울주군

[울산시민신문] 울주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올해 말까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산업 전환을 위해 기업지원과 근로자 이․전직 지원 등 취업 지원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기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퇴직(예정)자의 취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울산시, 북구, 울주군 협업으로 추진 중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총 2억 원을 편성해 △위기근로자 관리 및 취업 연계 시 취업 축하 수당 지급 △기업과 근로자 간 연계 △일반 구인·구직 취업 알선 △취업 활동 구직자 대상 면접비·신체검사비 등을 지원한다.

대상은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체, 자동차 부품산업 실·퇴직자와 취업희망자 등으로, 울주군과 북구 주민을 우선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제조업에 고용 연계된 위기근로자가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선착순 20명까지 75만 원의 취업 축하 수당을 지급한다.

구직자 면접비와 신체검사비 등 취업활동비도 20만 원 내에서 선착순 2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지만 취업 축하 수당과 취업활동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일자리 안내 지원센터(☎204-356~9, 204-1376~9) 또는 울주군청 일자리정책과(☎204-35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앞으로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퇴직자들의 고용 안정을 돕고, 울산시의 신성장산업 전환에 필요한 다양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일자리 종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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