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 전 마지막 야외 운동회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학생들과 함께해
학부모, 지역주민까지 학생들과 함께해

[울산시민신문] 울산시 북구 주전초등학교는 전교생 55명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봄 운동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주전초는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축을 앞두고 있어 운동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운동회다. 이에 이번 운동회는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했다.
학생들은 학부모와 주민들과 함께 공굴리기, 사다리 달리기, 색판 뒤집기, 고리 던지기 등 15여 종의 다양한 경기로 운동장을 달리고 함성을 지르며, 즐거움을 만끽 했다.
학부모회는 풍선 장식으로 운동장을 꾸미고, 인기 캐릭터로 분장해 학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등 마지막 야외 운동회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도록 했다.
김안나 주전초 교장은 “운동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운동회를 온 마을이 함께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주전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사가 완료되면 운동장 위치에 자연놀이터와 다목적 강당, 풋살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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