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BTL학교 시설 운영 평가
울산교육청, BTL학교 시설 운영 평가
  • 김준구 기자
  • 승인 2023.05.1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BTL 운영학교 23교 성과평가
평가위원이 현장 방문해 관리·운영 실태 확인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 교육청

[울산시민신문]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울산지역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학교 23교(초 9교, 중 9교, 고 4교, 특수 1교)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운영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2005년부터 임대형 민자사업을 도입해 학교 교사동 23개와 다목적강당 33개를 신·개축했다.

성과평가는 분기별로 교육청 담당자, 학교 이용자, 사업시행자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건물관리, 건축설비관리, 전기, 소방시설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평가를 한다.

성과평가 외에도 담당 공무원이 주 1회 이상 임대형 민자사업 운영학교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분기 성과평가로 학교 시설의 관리·운영 실태를 면밀하게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형 민자사업은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되 운영권은 정부가 소유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건설(Build), 이전(Transfer), 임대(Lease) 순으로 이뤄지며, 민간투자자가 기반 시설을 건설한 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종합임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임대료와 운영비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