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 강연회
울산시립미술관,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 강연회
  • 정두은 기자
  • 승인 2023.06.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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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시민신문] 울산시립미술관은 10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어느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 전시의 연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 기획자 차오지아 싱(Chao jiaxing)과 작가 마테오 마테(Mateo Maté)가 강사로 나서며, 강의 내용은 한국어로 전달된다.

중국 전시 기획자 차오지아 싱은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인 차 마시기를 일종의 의례로 주목해 ‘방법으로서의 의식(儀式)-다도(茶道)를 통한 예술적 실천’을 주제로 강연한다. 일본의 ‘다도’ 공간과 20세기의 찻집, 코로나 팬더믹 이후 커피 서비스 시장의 변화를 주요 소재로 삼은 전시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커피 문화를 통해 정치적 지형과 사회적 딜레마를 관객과 공유한다.

스페인 작가 마테오 마테는 ‘풍경을 통한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작품 ‘더 월드 랜드스케이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 작품은 친밀하고 일상적인 풍경을 전시장에 구현하고 그 사이를 지나다니는 모형 기차와 카메라를 통해 관람자로 하여금 공간을 재탐구하고 몰입하도록 한다.

선착순 50명 모집이며,  9일까지 전자우편 (ulsanartmuseum@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052-229-8453) 문의 및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ulsan.go.kr/uam)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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